마감 30분전 서류 전부 제출하고 온 사람 등장!!
역시 서포터즈 자소서 지하철에서 쓰고 sk 마감 10분전에 내는 나 답게 ^^
근데 대충쓰진 않았다 공들이느라 오래걸렸을뿐...
1. 발견
데싸 대학원을 알아볼 때 부터 존재하는건 알았다. 워낙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했고(포스코 입사에 혜택까지 주니깐)
여차저차 취업준비하고 취업해있는 상태에서 공부하느라 그림의 떡 상태였다가
마침 퇴사 시즌과 딱 맞물려서 대학원 준비 과정에서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했다.
2. 서류작성
1) 사전교육
이게 듣는게 어렵지는 않다. 내용이 어렵지도 않을 뿐더러 이거 못따라가면 이 아카데미 들어가지도 못할듯...
C언어와 파이썬
: C언어를 처음 들었는데 필기 열~심히 했다. 서류 결과 나오기전에 몇 번 공부해봐야지. Python은 이미 공부하고 있어서 스무스하게 들었다. 이제 문제는 선형대수랑 미적분이겠지요...
기타 수학
: 미적분은 유튜브 수악중독으로 어느정도 공부중인데 사실 중딩수준에 쫌 멈춰있다. 나보다 먼저 이 길을 걸은 멘토같은 분들은 수학은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만 우선 듣고 코딩부터 공부해보는게 좋대서 천천히 하고 있었는데... 이러기예요 교수님...
선형대수는 그나마 k-mooc에서 듣고있던 강의가 있어서 서류 전까지 마저 다 보면 될 것 같다. 서류 다 내놓고 며칠 쉬려했는데... 응 못쉬어
2) 입과지원서(자기소개서)
여느 기업 입사지원서 못지않다... 맨날 사기업 공기업 지원서만 쓰다보니 이런 교육 자소서는 어케 써야할지 모르겠는거다. 자유롭게 쓰랬으니 내가 쓰던 방식대로 자유롭게 썼다. 쓰면서 느낀건.. 데이터 분석하려고 이렇게 공부많이 해놓고 왜 아직도 공기업에 붙박혀 있는건지? 의문? 하루 빨리 나왔어야 했는데 말이죠(퇴사 2주 앞둔 인간)
(항목)
지원동기, 교육 후 계획, AI와 빅데이터 관련 경험을 자유롭게 기술, 열정을 다한 경험
구체적인 항목은 기억 안나는데 암튼 이렇다.
3. 지원
6.19. (일) 지원완료!!
지원하면서 다른 부트캠프도 찾았는데.. 그것도 참 괜찮아보인다. 그걸 들으면 내 일정이 좀 꼬이긴해서 이거 붙었으면 좋겠다.
비전공자이기도 하고 아직 지식이 부족해 나한테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근데 떨어져도 뭐... 아쉽긴해도 고맙긴 할 듯
이 아카데미 입과 준비하면서 개발 언어도 들어보고 단기간에 빡세게 공부했으니 쨌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그래도.. ㅎㅎ 붙여주세요 ^^ ..
서류합격 !!
면접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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